매일신문

동대구권 인기 잇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이달 중 선봬

전매금지 실시로 주목받는 입지, 실수요자 중심 재편 분양시장서 관심 끌지 주목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광역뷰. 태영건설 제공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광역뷰. 태영건설 제공

9월 22일부터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전매제한 확대(전매금지)가 시행된 이후 분양 전문가들은 시장에 일어날 키워드로 '실수요자'와 '양극화'를 꼽는다.

분양권 투자자들이 빠지면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급속히 재편되고 프리미엄이 검증된 중심지역은 여전히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입지적 장점이 떨어지는 곳은 외면을 받을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국토교통부가 지방광역시에 전매제한 강화를 한 것은 비규제지역 내 투기 흐름을 감지했기 때문이다"며 "규제의 긍정적 면은 투기세력 차단으로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기회가 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고 부정적인 면은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실수요자들의 구매심리 또한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다"고 말했다.

이들이 지목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은 전매금지 대구 전역 확대에 따른 반사 이익을 보는 수성구 지역과 올해 7, 8월 1순위 청약에 2만건 이상 접수된 두 단지가 나온 동대구권이다.

그 중 동대구권은 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선 후부터 현재까지 대구 도심 주거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신암뉴타운과 신천동 등지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까지 계획돼 있어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 제공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 제공

이런 분위기를 타고 태영건설이 이달 중 동구 신암동에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공급을 예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59㎡ 191가구·74㎡A 186가구·74㎡B 55가구·84㎡A 312가구·84㎡B 116가구) 860가구로 구성된다.

KTX 프리미엄을 누리는 동대구 고속철도역과 가까우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누릴 수 있어 광역 및 도시철도의 멀티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동신초교를 옆에 둔 '초품아' 단지로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동대구 생활권과 중앙로, 롯데백화점 등 대구중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신천수변공원도 가깝다.

이런 입지적 장점에 태영건설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단지 내부 시설과 조경 등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과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하는 상황에 맞추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에 중점을 뒀다.

단지 내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설치하고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더불어 친환경 실내놀이터와 맘스카페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매금지 시행으로 투자수요가 빠지는 지금이 실수요자가 좋은 자리에 좋은 집을 마련할 적기로 보인다"며 "또한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프리미엄이 검증된 자리로 몰리기 때문에 알짜단지로의 쏠림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219-4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데시양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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