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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대구FC 위해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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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대구FC 다이아몬드엔젤, 매년 1천만원 후원
"어려울수록 함께 가야 멀리 간다"

'힘내라! 대구FC' 19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에서 대구FC엔젤클럽 회장단과 이 회사 이재하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FC엔젤클럽 제공.

대구FC엔젤클럽 회장단은 19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찾아 2017년부터 4년째 년 1천만 원씩 후원을 이어오는 이재하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FC엔젤클럽 1호 다이아몬드 회원인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의 지역과 축구 사랑은 남달랐다. 2017년 1월, 이재하 회장은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에게 "대구FC후원을 위해 그렇게 애를 쓰고 있으니 나도 힘을 보태겠다. 어떻게 해주면 되겠냐"고 했고 이 회장은 다이아몬드 회원을 제안했다. 이재하 회장이 수락했음은 물론이다.

이재하 다이아몬드엔젤이 길을 만든 지 4년째가 되었고, 현재 20여 명의 다이아몬드엔젤이 활동 중이다. 현재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도 대구축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후원의 길을 걷고 있다.

광주 원정경기에 삼보모터스 광주공장 직원 300여 명이 와서 대구FC를 응원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기업단위로 축구장을 찾아 응원하는 축구장 브랜드데이가 시작됐다. 이후 태왕, 서한 등 지역기업들이 전 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축구장에서 브랜드데이 행사를 하며 6만 석이 넘는 대구스타디움을 함성으로 채우기 시작했다.

이재하 회장은 "엔젤클럽이 오늘날 대구FC의 열기를 조성하고 대구 시민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엔젤클럽은 대구FC 후원단체를 넘어 대구의 상징이며 대구의 자랑이다. 어떤 단체든 혼자 짐을 떠안으면 오래가지 못하고, 자발적이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더라. 함께 가고, 멀리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 고 했다.

이호경 엔젤회장은 "어떤 상황이 와도 이제 엔젤은 대구의 자산이 될 것이며, 숫자나 후원금액을 떠나 엔젤은 영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삼보모터스는 1977년 창업이래 43년 자동차부품산업 한 길을 걸으며, 첨단기술의 국산화, 우리기술의 세계화에 앞장서온 지역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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