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와 육군 50사단은 22일 신녕면 성환산공원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유해 발굴 사업이 진행되는 신녕면 일대는 1950년 8~9월 사이 18일간 한국군 1개 사단이 북한군 1개 사단을 상대로 조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하게 싸운 신녕지구 전투 현장이다.
2013년 유해 발굴 당시 부분유해 10여 구가 나왔다. 육군 50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250고지 일대에서 유해 발굴을 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6·25 전사자 유해 발굴에 앞장서는 육군 50사단에 감사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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