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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전국 25명 "대구경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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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9명, 70대 12명
지자체 발표 기준으로는 총 28명

질병관리청은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전국에서 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5명 중 80세 이상이 9명으로 가장 많고, 70대가 12명, 60대가 1명 순이며, 나머지는 60세 미만으로 모두 3명이다.

다수가 고령자인 점이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4명 ▷서울 3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남 3명 ▷인천 2명 ▷대구 2명 ▷대전 1명 ▷경기 1명 ▷강원 1명 ▷충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

경북이 4명으로 가장 많은 등 대구경북에서 6명이 발생, 다른 시·도와 비교해 많은 수를 보이고 있다.

이들 사망자가 접종한 백신은 특정 제조사 및 제조방식 등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나타났다. ▷보령플루 ▷지씨플루 ▷코박스인플루 ▷플루플러스 ▷SK바이오스카이셀플루 ▷스카이셀플루 ▷박씨그리프 등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의 이 발표와는 별개로 각 지자체 발표를 종합한 사망자 수는 총 28명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 통계가 곧 이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내일인 23일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 및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열어 관련 상황 점검 및 대책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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