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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상주 남장사 중궁암 화재 "건물 소실…큰불은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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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 40분 경북 상주시 연원동 사찰 남장사 내 중궁암에서 화재가 발생, 현재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문경소방서
23일 오후 5시 40분 경북 상주시 연원동 사찰 남장사 내 중궁암에서 화재가 발생, 현재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문경소방서

23일 오후 5시 40분 경북 상주시 연원동 사찰 남장사 내 암자인 중궁암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지난 오후 8시 15분 현재 초진된(큰불은 잡은) 상태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상주소방서 소방관 등 300여명 및 소방차량 등 1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현장 건물 3개동 및 임야 660㎡(200평)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다"며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이 산에 있어 소방차량 접근은 물론 물 공급도 곤란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화재가 산불로 확대되는 것을 막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김천 직지사의 말사이다. 신라 흥덕왕 7년인 832년에 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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