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지난 14일부터 약 2주 동안 대구 동구 내 편의점 GS25 16곳을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동구 내 편의점 GS25 중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을 희망한 16점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개별 점포를 방문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현판식에는 1388청소년지원단장(정수환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과 GS리테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 및 편의점 GS25의 동구 청소년안전망 내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소외된 청소년에게 상담 및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조직이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GS리테일과 적극 협의를 통해 편의점 GS25가 청소년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1388청소년지원단에 추가 위촉할 방침이다.
김혜은 센터장은 이번 현판식을 마치며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인 편의점을 1388청소년지원단에 위촉함으로써 동구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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