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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열 감지모니터링요원'으로 노인일자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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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6개 시·군 행정기관에 시범사업…63명 채용예정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상북도는 '코로나 열 감지모니터링요원'을 신규 노인일자리로 발굴, 내년 1월부터 6개 시·군 일선 행정기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경주·김천·문경시, 군위·봉화·울진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보건지소 등 행정기관에 모니터링요원 63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현재 경북도청을 비롯한 시·군청 등 행정기관에서는 공무원이 직접 교대근무로 열 감지모니터링에 장기간 투입돼 업무과중, 피로누적 등 행정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경북도는 '코로나 열 감지 모니터링요원' 운영이 행정손실을 방지하고 고수익의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선발된 모니터링요원은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열 감지 카메라 모니터링, 체온측정 및 기록, 마스크 착용 계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내문 배부 등 활동을 전담한다.

일 3시간, 주 5회, 월 최대 60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기본급 59만4천원과 주휴수당 11만8천800원을 포함 71만2천800원을 보수로 받을 수 있다. 연차수당과 부대경비는 별도다.

경북도는 다른 노인일자리 평균임금 27만원과 비교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본다. 다음 달 수요인원 배정, 12월 참여자 모집과 선발 등을 거쳐 내년 초 각 행정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시범사업 후 효과가 좋으면 전 시·군에 확대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면서 "경북도는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알맞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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