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가을의 절정을 맞은 산골마을 경북 봉화에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낭만 가객 신계숙의 기행이 소개된다.
첩첩산중 골 깊은 곳에도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나무들은 잎을 떨어뜨리는데 오히려 싱싱한 이파리를 키워내는 것이 있으니 바로 고랭지 배추다. 어디선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지게 짐을 거뜬히 지는 계숙 씨는 배추 농부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이어 계숙 씨는 봉화의 고고한 소나무 아래 피는 고귀한 송이를 찾아 농부를 따라 나선다.
그리고 봉화의 협곡을 달리는 V-train 완행열차에 올라 숨 막히는 풍경을 마음껏 감상한다. 분천마을에서는 귀촌인 5인방, 독수리 오형제를 만난다. 봉화의 매력에 푹 빠진 이 낭만 형제들을 위해 계숙 씨가 모처럼 중국 요리 특기를 발휘한다.
가을날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귀한 음식이 가득한 이번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동화 속에 들어온 듯 황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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