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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동호반그란폰도, "1천여 동호인 안동의 가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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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찾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11월 1일 안동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안동호와 임하호 등 안동의 호반을 끼고 달리는
전국에서 찾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11월 1일 안동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안동호와 임하호 등 안동의 호반을 끼고 달리는 '제1회 안동호반 그란폰도'가 열렸다. 안동시 제공

11월이 시작된 지난 휴일 이른 아침 안동시민운동장에서는 전국에서 찾아온 1천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제1회 안동호반 그란폰도'에 참가해 안동의 가을을 만끽했다.

이날 출발에 앞서 권영세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안윤호 안동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며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안동시자전거연맹이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체 총거리 111km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안동댐, 사라골재정상, 수애당, 박곡재정상, 임하면복지회관을 지나 다시 안동시민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동호인들은 안동의 강남동을 포함한 2개 동지역, 6개 면지역을 통과하면서 안동호와 임하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깊어가는 안동의 가을을 마음껏 즐겼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자전거를 타는 마라톤이다.

대회 당일 출발선 진입 전 발열검사 및 전신소독을 실시하고,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자전거가 통과할 퍼레이드 구간(시민운동장, 영호루, 한전삼거리, 용정교, 용상터널 등)은 교통을 통제했다.

시간별 분산 출발로 보급소(주진휴게소, 수애당, 임하면복지회관)의 밀집을 방지하고, 선수간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경기를 펼쳤다.

또, 응급상황을 대비해 구간별 안전요원과 응급차량을 배치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대회를 치렀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발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건강한 체력에서 우러나오는 넘치는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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