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일대에서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라는 주제로 19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원등을 들고 고분군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밤,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에서 역사여행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행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여행객들도 오는 9일부터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동영상을 통해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처음 기획된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통해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대상으로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의 문화관광 가치 및 활용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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