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의 개표 작업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선거인단 119명을 확보해 93명을 확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앞서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번 대선 승자가 되기 위해선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총 2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선벨트' 플로리다와 20명을 보유한 '러스트벨트' 펜실베이니아가 이번 대선 승패를 가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표가 93%가 완료된 플로리다주에선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51%의 득표율로 바이든 후보 48%에 앞서고 있다.
NYT는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95%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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