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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7년만에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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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 열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열리는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17년만에 참석한다. 2003년 제8회 행사 때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했었다.

문 대통령은 농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가 열리는 청와대는 옛 경복궁 후원으로, 대대로 풍년을 기원하고 풍흉을 살피기 위해 친경전, 경농재를 두었던 곳이며, 8도를 상징하는 팔도배미를 조성해 각 도에서 올라온 곡식 종자를 심어 풍흉을 살펴왔던 곳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행사와 함께 전국 8도 고품질 대표 품종을 하나로 모아 만든 최초의 상품 대한민국 쌀 5kg을 공영 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청와대 사랑채 특설무대에서 팔도배미를 바라보며 생방송이 진행되며 문 대통령도 특선 대한민국 쌀로 오찬을 할 예정이다.

전국 8도 품종의 쌀은 경북의 일품, 경기 해들, 강원 오대, 충북 참드림, 충남 삼광, 경남 영호진미, 전북 신동진, 전남 새일미 등 각 도를 대표하는 고품질 쌀로 구성됐다. 상품은 5천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식전에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의 농업인의 날 축하 특별 영상메시지 소개도 예정돼있다. 우리나라는 현존하는 UN기구 중 WFP로부터 가장 큰 규모의 원조를 받았던 나라였는데, 이제는 국제사회에서 공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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