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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늘푸름환경대상 大賞에 ‘형산강환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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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김미진 대구여고 교사, 우수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 수상
매일신문·화성장학재단 제정

(왼쪽부터) 김상춘 형산강환경지킴이 회장, 김미진 대구여고 교사, 박재욱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장.
(왼쪽부터) 김상춘 형산강환경지킴이 회장, 김미진 대구여고 교사, 박재욱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장.

형산강환경지킴이(회장 김상춘)가 '제26회 늘푸름환경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김미진 대구여자고등학교 교사, 우수상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지사상 박재욱)가 각각 선정됐다. 늘푸름환경대상은 매일신문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환경보전에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자 공동 제정한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형산강환경지킴이는 형산강을 맑고 깨끗한 강으로 가꾸기 위해 10여년간 솔선수범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7년부터는 형산강 발원지부터 하류까지 도보탐사를 하며 강 유역의 실태를 조사하고 오염원을 제거하는 활동을 해왔다. 경주 천북 희망농원 노후 오수 처리시설에 대해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형산강 수질 개선에 앞장섰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미진 대구여고 교사는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 지원 사업인 '꿈꾸는 환경학교'를 기획·운영하며 학내 환경교육을 이끌어왔다.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과 융합 환경교육 학습공동체 모임을 운영하는 등 교직원들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힘썼다.

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는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정수장 부지와 인근의 훼손된 하천 수변구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치된 운휴자원 내 신규 생태 공간을 조성하고 하천 수변구역 생태환경을 복원해 긴꼬리명주나비의 개체수를 늘리는 데 기여했다. 또 미래세대 생태체험 교육, 하천 살리기 지역주민 교육 등 환경보존 실천 프로그램도 추진해왔다.

이번 환경대상 심사에는 백성옥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심사위원장)와 조광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환경운동가), 정필재 화성장학문화재단 사무국장, 김진호 매일신문 광고사업국 부국장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내달 중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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