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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수학, 가형은 작년보다 어렵고 나형은 쉬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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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과 나형 모두 고난도 문항은 쉬워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대구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 마스크를 쓰고 입실한 수험생들이 칸막이 책상 앞에서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대구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 마스크를 쓰고 입실한 수험생들이 칸막이 책상 앞에서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1학년도 수능시험 수학은 가형과 나형의 난이도 수준이 달랐다는 분석이 많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수학 가형 경우 다소 까다로운 편이었던 반면 나형은 다소 쉬운 편이었다고 평가했다.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시험과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려웠고, 수학 나형은 이들 시험보다 좀 더 쉬웠다. 특히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이른바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고난도 문항은 쉬워졌던 반면 중간 난도 문항들이 조금 더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가형은 다소 까다로웠지만 나형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며 "두 유형 모두 고난도 문항은 쉽게 출제됐다. 다만 나머지 문항의 난이도가 그리 낮지 않아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수 있다"고 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난도 문항은 작년 수능시험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면 해결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이라며 "중간 난도 문항에서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바람에 시간이 부족해 당황한 학생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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