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 도개고등학교 어울림 명상숲이 '전국 지자체 명상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상숲'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학교숲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는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쉼터 제공을 목적으로 학교 내에 조성하는 숲이다.
도개고등학교 어울림 명상숲은 2019년 조성 이후 사제 동행활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음악회 개최, 독서토론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도개고등학교 자체 재원을 활용해 수목 전정 및 수목 식재, 시설물 추가 설치 등 명상숲 활용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장재일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명상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녹색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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