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대표이사 사장 장용호)은 9일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와 '보이는 소화기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SK실트론은 구미지역의 유치원,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에게 보이는 소화기 101개를 보급한다.
보이는 소화기는 기존 소화기와 달리 화재 시 쉽게 눈에 띄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초기 대응에 보다 유용하게 조치할 수 있다.
최근민 SK실트론 제조총괄은 "소방관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보이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은 유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SK실트론의 이 같은 지원은 지역사회 안전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