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양성평등 위한 온라인 토론회 개최

고정된 생각과 가치의 통념 점검
평등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을 위한 정책 필요성 제시

경북 알리오 온·오프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윤영민 기자
경북 알리오 온·오프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윤영민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1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온·오프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토크콘서트를 했다.

이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여성단체 회원 및 청년, 교수, 농업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경북 알리오단'이 모여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양성평등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여성이 당면하고 있는 노동, 돌봄, 폭력,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등에서 사회적으로 취약한 분야의 문제를 포용하고 통합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토크콘서트는 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최미화 원장은 "코로나19 시대 양성평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올바른 방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 알리오 온·오프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토크콘서트가 끝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경북 알리오 온·오프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토크콘서트가 끝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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