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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 ‘3단계’ 적극 검토할 듯…오후에 긴급 방역대책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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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

지난달 초 100명 안팎에 달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900명을 넘어 어느새 1천명을 넘보는 수준에 달하자 방역당국의 발걸음이 급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급증 추세는 방역당국이 예상한 것 보다도 훨씬 빠른 것이다.

정 총리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장관 및 수도권 지자체장 등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이날 인플루언서들과의 소통 행사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역대최고치를 기록하자 이를 취소하고 긴급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오늘 회의와 내일 회의에서 3단계가 적극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확산 추세라면 3단계를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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