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1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융합학부 발전 방안 세미나와 학생 선발 설명회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대학본부 보직자와 융합학부 참여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융합학부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관해 발표·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학생 선발 설명회는 융합학부의 의미 및 발전상과 각 전공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영하권 날씨에도 불구하고 9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석해 융합학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경북대 융합학부는 ▷인공지능(AI) ▷의생명융합공학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 4개의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며, 학과에 상관없이 2학년 수료 이상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영역 간, 지식 간, 그리고 학문 간 연계와 협력 없이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어렵다. 초연결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은 경북대가 국가와 사회로부터 부여받은 책무이며, 그 시작의 중심에 융합학부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