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파란만장'이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저마다의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가슴 아픈 이별을 한 이들이 출연해 가슴 먹먹한 이별의 후유증과 가슴앓이를 고백할 예정이다.
한동네에서 자라며 40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던 아내를 암으로 먼저 떠나보낸 남편의 사연이 소개된다. 또한 북한과 중국에 있는 두 아이와 생이별 중인 어머니가 출연해 가슴 절절한 고백을 이어간다.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딸들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사연에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부터 힘든 이별을 셀 수 없이 경험해야 했던 사례자가 출연해 계속되는 가족과의 이별을 잘 버텨 낼 수 있었던 자신만의 방법을 이야기 한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민지영은 늦은 결혼에 얻은 아이를 두 차례 유산으로 이별한 사연을 고백한다. 그녀는 아이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어 2주간 뱃속에 그대로 품고 있다가 온몸에 염증이 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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