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이별의 가슴앓이 겪은 사례자들 위한 힐링 토크

EBS1 '파란만장' 12월 17일 오후 9시 50분

EBS1 TV '파란만장'이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저마다의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가슴 아픈 이별을 한 이들이 출연해 가슴 먹먹한 이별의 후유증과 가슴앓이를 고백할 예정이다.

한동네에서 자라며 40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던 아내를 암으로 먼저 떠나보낸 남편의 사연이 소개된다. 또한 북한과 중국에 있는 두 아이와 생이별 중인 어머니가 출연해 가슴 절절한 고백을 이어간다.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딸들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사연에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부터 힘든 이별을 셀 수 없이 경험해야 했던 사례자가 출연해 계속되는 가족과의 이별을 잘 버텨 낼 수 있었던 자신만의 방법을 이야기 한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민지영은 늦은 결혼에 얻은 아이를 두 차례 유산으로 이별한 사연을 고백한다. 그녀는 아이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어 2주간 뱃속에 그대로 품고 있다가 온몸에 염증이 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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