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도급업체 직원들이 구속됐다.
16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소속 직원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업체 내부 기술을 다른 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정확한 유출기술과 경위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어떤 기술을 어떻게 유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련업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포스코 한 관계자는 "10여 년 전부터 우리 철강기술은 중국 등의 주 표적이 되고 있다. 관련 기술자들을 고액연봉으로 고용한 후 핵심기술을 빼가고서 다시 해고하는 형태를 보이이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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