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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74, 175번 확진자 발생…172번 확진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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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173번 확진자 다녀간 목욕탕 이용객 검사 요청도

17일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 174, 175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시는 17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확진자 수가 모두 175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17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7일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173번 확진자가 지난달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우방스포츠센터 내 목욕탕(여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같은 시간대 목욕탕을 다녀간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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