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역당국은 최근 1주 동안 일평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9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인 '전국 800~1000명 이상'을 충족했음을 시사한 것이다.
3단계는 공식적으로 '전국적 대유행'을 선포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여 의료체계 붕괴 위험에 직면'했다는 설명이 붙는다.
앞서 닷새 연속 1천명대 일일 확진자 기록이 나온 게 이번 통계의 바탕에 깔려 있다. 다음과 같다. 15일 치(16일 오전 발표) 1천78명→16일 치 1천14명→17일 치 1천64명→18일 치 1천53명→19일 치 1천97명.
959명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688명으로 71.7%를 차지한다.
현재 수도권에 대해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설정돼 있다. 이어 3단계로 격상되려면 전국 주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확진자 수가 하루 새 2배 이상 증가하는 것)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양상이 있어야 한다.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과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도 중요하게 고려된다.
아울러 국내 누적 확진자는 오늘(20일) 중 5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만9천665명이다.
대한민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열흘 전인 지난 12월 10일 0시 기준으로 4만98명을 기록하면서, 4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1월 21일 3만342명을 기록하면서 3만명을 돌파한 지 19일만이었는데, 다시 1만명은 10일만에 추가되는 것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1월 20일이다. 이어 11개월만인 12월 20일에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기게 되는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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