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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30%대…부정평가도 절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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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소폭 반등해 39.5%
40대 진보층 등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 지지율 회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천514명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2.8%포인트 오른 39.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내린 57.7%였다.

긍정 평가가 11월 말~12월 초 2주간 급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으나, 3주 연속 30%대다.

부산·울산·경남(9.0%p), 서울(3.9%p), 대전·세종·충청(3.2%p), 대구·경북(2.7%p) 등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지만 광주·전라(1.6%p)는 하락했다.

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하락세를 주도했던 40대(2.3%p), 진보층(6.4%p), 여성(4.4%p) 등 전통적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일부 회복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등 각 국면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놓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6%로 전주와 같았고, 민주당은 0.2% 내린 30.6%였다.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3주 연속 민주당에 앞섰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8%p), 인천·경기(4.9%p), 광주·전라(1.9%p), 60대(4.5%p) 등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11.8%p), 서울(2.2%p), 50대(2.2%p), 40대(1.9%p), 보수층(3.0%p), 진보층(2.5%p) 등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5.5%p), 대전·세종·충청(3.2%p), 여성(1.9%p), 20대(3.9%p), 40대(1.2%p), 진보층(3.1%p)에서 올랐다. 광주·전라(11.3%p), 서울(2.7%p), 인천·경기(1.1%p), 남성(2.3%p), 30대(1.6%p), 중도층(1.3%p)에서는 내렸다.

리얼미터는 "코로나 위기 속 윤미향 의원의 '와인 파티' 논란이 민주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7.2%, 정의당 3.4%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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