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서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행하는 등 20일 하룻동안 18명이 추가로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8명이 늘었다. 진량읍,압량읍, 중방동의 교회와 관련해 각각 5명,5명,4명 등 모두 14명이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들은 대구 영신교회와 경산의 기도원 관련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대구 동구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획진판정을 받았다. 하양의 한 어린이집의 대구 주소지인 교사의 확진에 따른 9명의 교사와 원생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원생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다른 확진자 1명은 종교 집회에 참석하지도 않았는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경산의 교회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문자 알림을 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로써 21일 오전 현재 경산의 누적확진자는 732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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