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22일 대구경북 청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제1회 '클러치 리그(Clutch League)'를 대구센터에서 연다.
이번 대회는 지역 창업 동아리와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년창업활성화 프로그램인 '클러치'의 대미를 장식할 행사다. 만 34세 이하 청년들이 출품한 8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중 10팀이 본선에 선발됐다. 서류심사부터 예선까지의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 10개 팀에게는 분야별 1대 1 온라인 멘토링 기회가 주어졌다. 이들은 원하는 분야의 멘토를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 등 아이디어를 발전시켰고, 이를 토대도 본선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8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사용자 음색에 어울리는 노래 추천 앱 서비스 ▷영아 악력 측정 플랫폼 ▷시각장애인용 휴대용 점자 인쇄기 및 앱 서비스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에 나선다.
대상 수상자 2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과학기술부장관상, 센터 내 창업지원사업의 서류면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3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 및 경북대학교 총장상이 지급된다.
이재일 대구센터장은 "수상을 하지 않더라도 클러치 리그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점진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취업보다 창업, 창업보다 자신의 꿈을 펼치는 세상으로, 다 같이 한걸음 나아갔던 2020년의 해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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