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도 1천명 안팎…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압박 더욱 커질 듯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지난 17일부터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1천16명꼴로 발생

영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코로나19 검사 모습. 매일신문DB
영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코로나19 검사 모습. 매일신문DB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연일 1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확산세가 커질수록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압박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도 1천명대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대구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911명으로 이날도 1천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천92명으로, 지난 20일(1천9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1천16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앞선 브리핑에서 "최근 요양·정신병원, 또는 요양시설 등을 통한 집단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런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은 곧바로 위중증 환자 증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는데 각별한 주의와 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관·요양시설 집단감염은 11월 마지막 주(11.22∼28) 5건에서 지난주(12.13∼19) 10건으로 늘었다.

전날에도 서울 노원구 병원(24명)과 경기 파주시 병원(21명)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요양시설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인공호흡기와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전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4명으로, 300명에 육박했다. 이달 1일(발표일 기준)에는 97명이었으나 2일(101명) 100명대, 15일(205명) 200명대로 올라선 뒤 계속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

하루 사망자 수도 지난 15일(13명) 이후 9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는 총 127명으로, 국내 전체 코로나19 사망자(739명)의 17.2%를 차지했다.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을 좀 더 지켜본 뒤 주말에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는 오는 28일로 끝이 나는데 그 전에 연장 또는 추가 격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22일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상향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관찰하는 중"이라며 "금주까지의 상황을 보고 주말쯤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의 현행 조치를 연장하거나 상향하는 등의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간의 대법관 임명 문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반헌법적 발상이라 비판하며, 대법관의 제청 권...
올해 2분기 동거 20년 이상의 황혼이혼 비중이 41.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혼 건수는 9373건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2023년 한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수가 37만4천대로 급증하며, 전체 미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소수의 상습 미납자들이 문제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