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공수훈자회 대구지부, 소외계층 위한 '희망의 쌀' 전달

21일 (사)한국나눔연맹에 쌀 10포대 전달식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대구지부가 지난 21일 소외 이웃들을 위해 쌀 10포대를 전달했다.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대구지부가 지난 21일 소외 이웃들을 위해 쌀 10포대를 전달했다.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대구지부(지부장 신동선)는 지난 21일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에 쌀 10포대를 전달했다.

무공수훈자회 대구광역시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사)한국나눔연맹과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매년 12월 지부장 및 회원들 성금으로 구입한 희망의 쌀을 전달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해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소에서 직접 배식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신동선 대구지부장은 "무공수훈자들은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앞장 서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무공훈장을 받은 사람들이다. 자긍심을 갖고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돕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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