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준표 "MB 실세였던 박형준 자숙해야" 맹공…의도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홍 의원 " MB 시절 실세가 과거 사과 잘 했다고 부화뇌동"
박 교수 "정치보복은 현 정권의 적폐수사였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5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5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대구 수성을)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지난 23일 지난 정권에 대한 사과를 두고 온라인 설전을 벌였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MB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정치 보복으로 지금 감옥에 가있는데, MB 시절 실세였던 사람이 부산시장 해보겠다고 나와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보수정권 전직 두 대통령의 잘못을 사과한다고 한 것을 잘했다고 부화뇌동하고 있다"며 "자숙하고 MB 면회나 열심히 다녀야 사람의 도리"라며 박 전 의원을 사실상 지목했다.

이어 박 전 의원이 패널로 출연했던 종편 프로그램도 거론하며 "MB 정권 때 국정을 기획하고 홍보하던 실세였던 사람이 '썰전'에 나가 MB 정권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하는 망발을 한 일이 있었다"며 "오히려 토론 상대방인 유시민이 '정치보복은 상대방을 해코지 한 일이 있어야 보복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MB를 좋아했고 해코지 한 일이 없기 때문에 MB가 노무현에 대해 정치 보복할 이유는 없었다'고 바로 잡아준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홍 의원의 지적에 박 교수는 "저는 늘 이명박 대통령님께 예의와 도리를 다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특히 그는 당시 출연했던 종편 방송을 언급하며 "제가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님 본인이 그렇게 비칠까 우려하셨다는 것"이라며 "그 자리에서 제가 정치보복이라 분명히 규정한 것은 전 정부들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적폐수사였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박 교수는 김 위원장의 전직 대통령 사과와 관련, "국민이 사과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사과를 하는 것이 수권을 목표로 하는 책임 정당의 자세"라며 "국민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다면 저는 천 번, 만 번이라도 사과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