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종사자, 소외계층 등 총 3천240명에게 집에서 안전하게 코로나 우울증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인 '내 손안의 숲'을 제공했다.
'내 손안의 숲'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숲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꿈을 이야기해 보는 아동용 프로그램인 '나무 액자 만들기'와 야외활동이 여의치 않은 노인과 장애인 등 성인용 프로그램인 '신체 면역력 강화 스트레칭 프로그램' 등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 속에서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며 부담 없이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연 원장은 "'내 손안의 숲'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주신 의료진과 기여자들이 일상 속의 작은 쉼과 위로를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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