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학교와 경북환경연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교육부와 함께 지난 2018년 10개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30개교, 2020년 50개교 등으로 매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성과교류회에서 전국 50개교 중 구미중 등 4개 중학교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농업관리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운영·관리를 담당한 경북환경연수원 등 2개 우수교육기관도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농업·농촌의 가치인식 향상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격형성,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만큼 더 내실 있는 사업으로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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