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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 ‘비대면 섬유소재 마케팅 플랫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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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사업비 153억 들여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 구축나서
3D 가상의류 시제품 콘텐츠 제작 가능…비대면 거래 원활해져

다이텍연구원 전경. 다이텍연구원 제공
다이텍연구원 전경. 다이텍연구원 제공

다이텍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 '비대면 언택트 섬유소재 마케팅 플랫폼'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해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에서 다이텍연구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약 153억 원(국비 80억, 경북도 30억, 안동시 30억, 대구시 10억 등)이 투입돼 진행된다.

섬유소재와 섬유 관련 기업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신규 플랫폼의 주 역할이다. 이후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분석·가공해 섬유소재 제조기업의 신소재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언택트 섬유소재 마케팅 플랫폼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면 영업 활동을 크게 제한받고 있는 섬유소재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대면식 거래방식에서는 기업이 다양한 소재로 만든 시제품 의류 등을 직접 제작해 전시회, 수주상담회 등에 참가해야 했다. 그러나 해당 플랫폼을 통하면 섬유소재에 대한 이미지와 3D 소재물성 데이터 등을 활용해 웹기반의 3D 가상의류 시제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소재 선정과 상담 등 한층 원활한 비대면 거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만져 볼 수 있는 대면 거래방식과의 차이점을 줄이기 위해 소재물성 데이터의 측정 및 분석 고도화, 촉감 및 터치 데이터 분석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도현 다이텍연구원 연구개발본부장은"플랫폼 운영으로 섬유소재 제조기업과 패션'인디 브랜드의 상생 협력이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원한다"며 "본 사업으로 500억원 이상 매출성과와 50여명 이상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이며 데이터를 활용한 신제품과 신서비스 개발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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