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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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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화백 물방울 작품. 연합뉴스
김창열 화백 물방울 작품. 연합뉴스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린, '물방울 화가'로 알려져 있는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창열 화백이 5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김창열 화백은 실제처럼 보이는 물방울을 여러 정물을 배경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대중적 인기는 물론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고인은 1929년 평안남도 맹산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나왔다. 이어 1966년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이후 그의 '물방울 회화' 역사가 시작된 것은 1972년 프랑스 파리 '살롱 드 메'에 작품을 출품하면서 최근까지 반세기 가까이 이어졌다.

김창열 화백과 그의 물방울 작품. 연합뉴스
김창열 화백과 그의 물방울 작품. 연합뉴스

고인은 1996년 프랑스 문화훈장을 받았다.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주로 프랑스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한 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에서 부인인 마르틴 질롱 씨도 만나 결혼했다.

2016년 K옥션 홍콩경매에서 그의 작품 '물방울'(195×123cm, 1973년작)이 5억1천282만원에 낙찰돼 주목 받기도 했다.

2017년 1월에는 제주도 한경면에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이 문을 열기도 했다. 제주도는 6·25전쟁 때 고인이 1년여 머무른 인연을 가진 곳이다.

이 밖에도 현재 해외의 경우 프랑스 퐁피두센터, 일본 도쿄국립미술관, 미국 보스턴현대미술관, 독일 보훔미술관, 국내의 경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에 고인의 작품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301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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