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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불끈불끈" 발언 이어 이번엔 '나쁜 손' 논란…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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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연일 구설에 오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조선일보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관계자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박 후보자가 회식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을 담고 있는데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옆에 있는 여성의 어깨를 끌어 잡고 있다. 이 여성은 민주당 관계자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 사진이 최근 몇년간 여성 당직자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됐었다"며 "박범계 후보자의 손이 '나쁜 손'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다른 부류에서는 "그 정도의 신체접촉까지 논란의 소지가 되느냐"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력 정치인이자 분과위원장의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써는 처신이 부적절했다는 것이 정치권의 일반적인 견해다.

한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012년 한 고등학교의 강의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마다 뭐가 불끈불끈하지, 밤에는 부르르 떨리고 그러지"라고 물은 후 "사람은 남자든 성년이 되면 성적 욕망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여자의 성을 돈으로 사는 것은 합법인가 불법인가'라고 물었고 학생들은 '불법'이라고 답한 사실이 공개 되기도 했다.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박 후보자가 강연에서 샌델의 책에서 제시되는 최소국가를 지향하는 자유 지상주의자들의 주장 사례인 헬멧과 매춘(성매매), 과세를 그대로 인용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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