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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늘(17일) '조건부' 떼고 서울시장 출마 선언…나경원·안철수는 민생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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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북서울꿈의숲은 오 전 시장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 조성한 시민공원이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는 17일까지 입당하지 않으면 자신이 출마하겠다고 밝힌 오 전 시장은 안 대표가 입당 거부 의사를 보이자 회견을 준비해왔다.

지난 13일 출마 선언을 한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 대책을 공개한다.

나 전 의원은 6조원 규모의 긴급구조 기금을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도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사직 2구역을 방문해 독자 행보를 이어간다. 현장에서 주민 고충을 듣고 주거 환경 개선과 재개발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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