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4단지 배후도시로 떠오른 거의1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구미시는 거의1지구 체비지인 아파트 용지 7만8천335㎡를 679억원에 (주)어반웰스와 매매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로 1천749가구가 들어서고, 층수는 교통영향평가로 결정한다.
어반웰스 측은 "대우건설이 교통영향평가와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밟아 내년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 구포동~선산읍 생곡리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국가산업5단지까지 1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국가산업4단지도 승용차로 4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금오공대가 있다.
남병국 구미시 도시계획과장은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며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구 내 경작을 금지하고, 지장물 보상과 분묘이장 등에 토지 소유자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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