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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 다시 400명대로…대전 종교교육시설 집단감염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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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인 모습을 보인 24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명이다. 연합뉴스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7명 늘어 누적 7만5천5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92명)과 비교하면 45명 많다.

당초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초반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대전 중구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 12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400명대까지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 176명이었고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이 125명이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4 ▷경북 14 ▷부산 19 ▷광주 15 ▷울산 2 ▷세종 2 ▷강원 3 ▷충북 8 ▷충남 13 ▷전북 0 ▷전남 3 ▷경남 11 ▷제주 0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346명→431명→392명→437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최근 1주일만 보면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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