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균(56) 제26대 신임 대구지방교정청장이 25일 취임했다.
오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의 사무실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오 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질서 확립 및 수용자 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교정 시설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출신인 오 청장은 진주고, 건국대학교를 졸업해 1998년 행정고시 제41회로 임관했다. 2009년 1월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진주교도소장, 법무부 보안과장, 안양교도소장, 서울남부구치소장, 법무부 교정연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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