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경북도내 평균 8.44%보다 낮은 7.72%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적정가격이며, 감정평가사의 세밀한 토지특성조사와 최신 통계자료, 개발사업 진행상황 등을 조사해 부동산 가격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1년 기준 토지 65.5%을 적용한 가격이다.
영주지역 상승률은 풍기읍 7.56%, 평은면 7.94%, 장수면 8.77%, 단산면 11.82%, 부석면 9.68%이며, 도심지역인 영주동 4.44%, 하망동 6.43%, 휴천동 6.06%, 가흥동은 10.4%로 전체 평균 7.72%가 상승했다.
이는 인근 안동시 8.36%와 예천군 7.27%와 비슷한 보합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현재 시세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표준지 지가 상승은 시민들에게 다소 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토지특성조사와 산정시 시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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