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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국 오후 6시 기준 364명 확진 "부천 영생교 집단감염 등 수도권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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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는 36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8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202명 대비 162명 많은 것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경기 151명 ▶서울 139명 ▶인천 18명 ▶부산 17명 ▶대구 15명 ▶경남 9명 ▶광주 7명 ▶경북 2명 ▶충남 2명 ▶충북 1명 ▶강원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현재 대전, 울산, 제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한 주, 즉 2월 2~8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467명(2월 2일 치)→451명(2월 3일 치)→370명(2월 4일 치)→393명(2월 5일 치)→372명(2월 6일 치)→289명(2월 7일 치)→303명(2월 8일 치).

지난 2월 7일 치가 200명대, 8일 치가 300명대를 보인 후, 9일 치는 한 계단 올라선 400명대가 예상된다. 저녁 시간대에 집단감염 사례가 돌발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500명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 부천 소재 종교 시설인 승리제단(영생교) 및 이 시설 거주자가 교사로 일한 부천 소재 학원(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 크다.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부천시 등 방역당국은 2곳 시설 1개월여 방문자에 대한 감염검사를 실시하며 이동경로(동선)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신규 집단감염이 이어진 가운데, 부천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추가됐다. 그러면서 경기에서는 현재까지 151명의 확진자가 발생,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은 물론, 전체 확진자의 41.4%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서울 139명, 경기 151명, 인천 18명) 전체를 따져봐도 이날 오후 6시 기준 발생 확진자 수는 308명으로, 비수도권 56명의 6배 수준 및 전체의 84.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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