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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 가상대결, 안철수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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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vs 野 단일화 가상경선…안 42.8%-오 31.5%, 나 양자 대결도 44%-26%
[엠브레인퍼블릭] 뉴스1 의뢰, 8-9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천2명 대상 조사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뒤 주택문제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뒤 주택문제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가상대결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오세훈 경선후보에게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8∼9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대표는 오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42.8% 대 31.5%로 우위를 나타냈다. 안 대표는 나 후보에게도 44.4%대 26.8%를 기록, 큰 폭으로 앞서갔다.

'만약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영선 전 장관과 안 대표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이냐'란 질문에도 안 대표는 45.2%를 얻어 35.3%를 얻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를 제쳤다. 오차범위를 벗어나 안 대표가 이긴다는 것이다.

선거 날 '반드시 투표하겠다'와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한 응답자들도 안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높았다. 안 대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의 48.2%,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한 응답자의 37.7%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박 경선후보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의 38.0%,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한 응답자의 31.5%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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