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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착한 백건우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 죄송…윤정희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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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방치됐다는 논란의 당사자이자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방치됐다는 논란의 당사자이자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윤정희의 남편이자 피아니스트인 백건우가 11일 윤 씨 가족들이 제기한 방치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백건우는 전날 오후 9시 46분쯤 파리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3시 52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수속을 거쳐 오후 5시 20분쯤 입국장에 나온 그는 기자들과 만나 "윤정희는 하루하루 아주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저희는 아무 문제가 없다. 염려해주신 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로 촉발된 윤정희 방치 의혹은 윤정희 가족과 백건우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23년 정도 윤정희와 백건우를 아주 가까이에서 자주 만났다는 한 측근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방치되고 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배경으로 형제 간의 불화를 꼽았다.

반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작성한 윤정희의 형제자매들은 백건우가 장모상 빈소에도 나타나지 않는 등 지난 2년간 아내와 처가에 대해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거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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