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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주 교통사고 20·30대가 가장 많이 낸다…경북은 전국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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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명절 연휴 음주운전사고 경북 52건, 대구 37건

대구 시내 한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 시내 한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명절 연휴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20대(21~30세)가 가장 많은 사고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역시 20대에 이어 가장 많은 사고를 내 20·30대가 저지른 사고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최근 3년간(2017~2019년)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명절 음주사고는 모두 850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운전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31건으로 전체 27%에 달했다. 이어 30대(31~40세)가 191건, 50대(51~60) 174건, 40대(41~50) 162건 순이었다.

이밖에 65세 이상의 경우 40건, 61~64세는 31건으로 나타났다. 20세 이하 운전자의 음주사고는 21건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04건(24%)도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83건(9.7%), 충남 67건(7.8%), 전남 56건(6.5%), 경북 52건(6.1%) 등에서 사고가 많은 편이었다.

이외에 경남 49건(5.7%), 충북 45건(5.2%), 강원 40건(4.7%), 전북 39건(4.5%), 인천 38건(4.4%), 광주 37건(4.3%), 대구 37건(4.3%), 부산 35건(4.1%)과 대전 25건(2.9%), 울산 20건(2.3%), 제주 17건(2%), 세종 6건(0.7%) 등이었다.

오 의원은 "경찰청에서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 차단위해 비접촉 음주 감지기 활용 방침을 밝혔다"며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 총 건수는 감소했지만,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 할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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