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북구 고성동 '오페라 생활권'…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단지 앞엔 복합스포츠타운…지하 2층-지상 26층 4개동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투시도

대구 북구 침산생활권이 남측 도심방향으로 확장하면서 고성동이 신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북구는 침산동이 1990년대 후반부터 아파트 개발이 진행되고 칠성동까지 주거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2만2천여 가구가 밀집한 도심 주거지로 부상해 왔다.

이에 고성동을 중심으로 뛰어난 입지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와 아파트 노후화로 인한 새아파트 공급 요구가 이어졌고, 도심과 더 가깝다는 이유에서 개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고성동은 문화공간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오페라생활권'이라 불린다. '오페라'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고성동의 단지들은 지역 선호도와 이미지를 한층 강화시키면서 시세에서도 높은 매매가와 분양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입주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2017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가 4억500만원에 분양됐으나, 지난달 6억4천만원에 실거래돼 분양가 대비 60% 가까이 상승했다. 이마저도 최근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9년 10월 분양해 2023년 입주예정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도 전용면적 84㎡ 분양가격이 5억1천600만원이었으나, 지난 1일 6억8천570만원에 분양권이 실거래되는 등 웃돈만 1억7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고성동은 '거대한 스포츠 센터'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옛 시민운동장 일대가 대구FC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 스탠드와 담장을 허문 사회인야구장, 스쿼시장, 빙상장 등 복합스포츠타운으로 공원화돼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공간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달성초, 대구일중, 침산중, 칠성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학원가도 밀집돼 있어 주민들이 자녀 교육에도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고성동의 변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향토기업 서한이 시민운동장 바로 앞 고성동3가 6-20번지 일원에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4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짜임새 있는 동배치로 막힘없는 조망권을 확보했고, 복합스포츠타운 사회인야구장과 인접해 있어 단지 내 공원의 개방감과 함께 스포츠와 휴게시설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4베이로 설계됐고 타입별로는 알파룸이나 팬트리가 제공돼 공간 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각급 학교가 도보 5분~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며 고성동 오페라생활권 신주거타운의 중심입지임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한 관계자는 "단지는 시행·시공 모두 서한이 맡은 자체사업으로 설계단계부터 세심한 기획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철저히 준비한 만큼 입주민들께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 오페라생활권을 대표하는 고품질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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