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울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 인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 11㎍/㎥로 가장 낮아 -

금강송 군락지에서 공기질을 측정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금강송 군락지에서 공기질을 측정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환경부로부터 2020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는 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로, 초미세먼지 농도 유효자료가 생산된 202개 기초지자체의 평균농도는 19㎍/㎥이며, 환경부 기준인 15㎍/㎥ 이하를 충족한 청정 지자체는 40곳이다.

이 가운데에 울진은 연평균 1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전국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울진군은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안심 공간 조성 2개소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13억3천여만 원을 투입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정 도시 이미지 브랜드 개발과 친환경 도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25억3천여만 원을 확보해다양한 저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를 계기로 금강송숲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전 국민들에게 최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힐링의 최적지 울진을 알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