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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송전 변환시설 TF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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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추진 500KV HVDC 변환시설

울진군이 주민여론 수렴을 위해 초고압 직류송전시설에 대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주민여론 수렴을 위해 초고압 직류송전시설에 대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울진군 제공

한국전력이 경북 울진 북면지역 8개 마을에 추진하는 초고압 직류송전 시설인 500kV HVDC 변환시설(매일신문 3일자 9면 보도)과 관련, 울진군이 적극 대응하고자 TF 팀을 만든다.

울진군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산하에 임시기구로 '500kV HVDC 변환시설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진군은 변환시설 건설사업에 주민들이 갖는 의혹을 해소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한국전력에 요구해 군민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남효선 변환시설 반대대책위 공동대표는 "한국전력이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동부-1구간)을 시행하면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변환소를 포함시키지 않았다"면서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과 개별적으로 지원협의를 추진, 또 다른 민-민 갈등 양상을 보여 사업자 측이 진심어린 사과와 투명한 처리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민간 위주의 전문적인 TF를 구성, 지역 갈등 원인을 해소하는데 행정도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송전선로는 울진의 신한울원전 1, 2호기와 민간발전사들이 강원도 삼척 등에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4기의 생산전력을 울진에서 출발해 수도권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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