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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경북 하루종일 비…다음날 출근길에는 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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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영상(1일 05시 40분)과 초단기 강수 예측(1일 05시 20분 발표). 대구기상청 제공
레이더 영상(1일 05시 40분)과 초단기 강수 예측(1일 05시 20분 발표). 대구기상청 제공

1일 새벽부터 상주, 안동 등 경북 서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구름이 점차 대구경북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대구경북 전체에 영향을 미칠 비구름은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이 30~80mm, 대구·경북남부내륙이 20~60mm, 울릉도·독도가 10~40mm 등이다.

이날 밤부터는 기온이 차차 낮아지면서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대구와 경북남부에도 다음날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북북동산지에는 최대 15cm 이상 많은 눈이 쌓이겠고, 이번 눈은 비교적 무거운 특징이 있어 비닐하우스나 구조가 약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가 5~15cm,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3~8cm, 울릉도와 독도는 1~5cm이다.

기온은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 아침 기온부터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이번 추위로 3일 아침까지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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