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난 멈추지 않는다" 트럼프 첫 공개연설서 2024년 대선 출마 시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보수진영의 연례 주요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보수진영의 연례 주요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을 패배시키기 위해 세 번째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이를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 가진 공개연설에서 2024년 대선에 출마할 뜻을 내비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진영 연례 주요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설에서 "나는 그들을 패배시키기 위해 세 번째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을 도둑 맞았다"면서 "민주당이 4년 뒤 백악관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동안 이 장소에 있는 용감한 공화당원들은 급진적인 민주당, 가짜뉴스 미디어에 반대하는 노력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나는 계속해서 여러분 편에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신당 창당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일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신당은 창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계 관계자는 이날 연설을 시작으로 트럼프가 정치 활동을 재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가 퇴임 이후 공식 석상에서 연설 한 것은 퇴임 39일 만의 일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