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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조약에 따라 조선에 설치된 통감부의 초대통감으로 이토 히로부미가 부임했다. 이토는 부임 다음 해 고종을 강제 퇴위시키고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하는 등 조선을 일본에 합병하려는 통감부의 음모를 차근차근 실행해 나갔다. 그러나 통감의 임무를 끝내고 일본의 추밀원 원장으로 복귀한 이토 히로부미는 1909년 10월 26일, 30세의 청년 지사 안중근의 총탄에 절명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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