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독] 정치 성향 다르다고 “시XX년”... 킬라그램 친부의 모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킬라그램 친부 이모 씨의 페이스북 갈무리
킬라그램 친부 이모 씨의 페이스북 갈무리

유명 랩퍼 킬라그램의 친부가 정치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인터넷상에서 여성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거듭했다고 드러났다.

지난해 6월 4일 페이스북을 하던 A 씨는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개시X 창XX아 니 XX에 몇천 명 처 넣었니. 썩은 XX 시XX"이란 쪽지를 받았다. 정치적인 문제로 분쟁이 붙은 게시글에 댓글을 남겼다가 이와 같은 봉변을 당했다. 지난해 11월 15일 페이스북을 하던 B 씨 역시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 "시XX X 같이 생겼다"는 쪽지를 받았다.

확인 결과 모욕 쪽지를 보낸 사람은 킬라그램의 친부였다. 킬라그램은 이 사실을 피해자 쪽에게 전해 듣고 "연락해서 아버지께 말씀 드렸다. 당시 정치 이야기에 너무 화가 나서 그러셨다고 한다. 아버지께서도 죄송하다고 연락 드릴 것"이라고 했다.

킬라그램 친부의 페이스북 첫 화면에는 "이제는 울지 말자, 이번엔 지켜 내자, 우리의 사명이다. 검찰개혁"이란 사진과 함께 "고려대학교 농연회 문파/이빠입니다!!! 똥파리 궤멸!!! 자한당/태극기모독부대 민족의 반역자 새X들!!!"이라고 적혀 있다.

한편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킬라그램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2017년 힙합 경연 프로그램
2017년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 킬라그램(이준희)이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강화하고 연간 거래액 2...
엄여인 사건은 피고인 엄모 씨가 약물을 사용해 남편과 가족을 무력화한 후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2002년 남편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의 새로운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